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삼성안과처음으로 가기

커뮤니티

고객의 마음으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공지사항

등록일

2018-03-20

등록자

삼성안과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안과 자문병원 잠실 삼성안과(김병진 원장, 문찬희 원장, 김오제 원장) 
대사 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 할 때 발생합니다. 즉, 혈액 속 포도당 양을 적절하게 유지하지 못 하여 발생하는 것이 당뇨병이죠. 
당뇨병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안구 망막 질환인 당뇨망막병증은 자칫 시력까지 잃을 수 있어 공포의 존재로 꼽힙니다. 
10~20년 이상 장기적으로 당뇨병을 앓은 환자 대부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안과 질환입니다. 
망막은 아주 예민한 신체 조직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데미지만 입어도 크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망막에 출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 환자에게 발생하는 망막 순환장애를 말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말초 순환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때 눈 망막 미세순환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시력 감소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질환을 당뇨망막병증이라 부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내 실명 원인 1위가 당뇨망막병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환자 수는 무려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기에 따라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 혈관의 누출 및 폐쇄에 의한 구조적 변화가 망막 내에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시력 감소도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초기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신생혈관이 파열돼 유리체 출혈 및 시력장애를 야기하는 질환입니다. 
파열된 혈관에서 만들어진 반흔 조직이 단단해져 망막을 잡아 당김으로써 망막 박리가 유발되지요.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출혈 때문에 발병 5년 내 실명하게 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 감소가 있습니다. 비증식 때에는 시야 흐림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기 쉽습니다. 
다만 증식일 때 굴절 현상 및 야간 시력 저하 등 추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울러 비문증, 광시증, 변시증, 시야 흐림, 야간 시력 저하도 유발합니다.
당뇨망막병증 치료는 레이저 치료, 항체 주사 요법, 유리체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망막 손상 조직에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질병의 추가 진행을 막는 원리입니다. 
다만 눈부심, 야간 시력 저하, 시야 협소 등의 부작용 우려가 뒤따르지요. 
레이저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항체 주사 요법을 시행합니다. 
부분 마취로 시행하는데 5분이란 짧은 치료 시간 덕분에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록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