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안과처음으로 가기

7. 5(수) 김병진원장님 진로 멘토링 

캐나다 재학생 삼성안과 탐방

 

멀리 캐나다에서 장래 의사선생님을 꿈꾸는 나재윤학생(고등학교 2학년)이 

 삼성안과 김병진원장님께 멘토링을 요청, 내원하였습니다.

 

원장님들께서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탐방을 마친 후 남겨주신 인터뷰 내용입니다.  

 

#삼성안과 #의대 #멘토링 #캐나다#의학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성함, 나이, 직업 등)

나재윤 17세 고등학생 2학년/캐나다 벤쿠버 West Vancouver secondary school에 재학 중입니다.

 

2. 의과대학을 가려고 하는 동기는?

Ever since I was little, giving a helping hand to those in need was one of my favorite thing to do.

Going though multiple family deaths, and through experiencing the hardship that less privileged kids go through, I was able to justify myself that living for others, even when sacrifice such a time and money are made something that I could do my whole life

In addition a job of a doctor is just beautiful. in Hippocrates Oath, there is a statement where he argues " I will remember that there is art to medicine as well as science, and that warmth, sympathy, and understanding may outweigh the surgeon's knife or the dentist's drug" this is beautiful combination of having the skills necessary, and the mindset of a moral humanitarian ideology just puts the doctor as a job that just can't go wrong To achieve these dreams and to enroll in this dream job, medical school is necessary

 

어렸을 때 남들을 도와줄 때 항상 기쁨을 느꼈습니다. 자라면서 가족들의 죽음을 겪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같이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서 제 시간과 돈이 들지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제 인생은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여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보면, 의사는 기술과 참된 마음이 조화를 이루어서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완벽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3. 의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My main goal is to apply to St. Andrews University which is located in Scotland, London. Since I live in Canada, I am aiming to apply for their A990 program, which allows you to come back to Canada for residency. In highschool, I am currently enrolled in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program, taking two sciences (Biology and Chemistry) and math. I am also volunteering in Special Olympics BC, which is being a coach in a team of unprivileged kids, and organized a trip to Mianyang, china which is to give out first aid supplies. In korea, including this, I will go around 3 hospitals to gain experience from doctor shadowing.

 

제 최종 목표는 스코트랜드에 있는 St. Andrews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저는 캐나다에 살기 때문에 A990프로그램으로 입학하여 레지던트 생활을 캐나다에서 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는,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라는 국제적 프로그램을 하며 화학, 생물, 그리고 수학을 집중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현재 Special Olympics이라는 동호회에 가입해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랑 같이 축구경기를 펼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저번 여름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중국에 지진으로 파괴되어 위험한 곳이 많은 Mianyang, China에 가서 봉사와 함께 의료 용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여름 한국에서 병원 3군데에서 닥터 멘토링을 할 계획입니다.

 

4. 삼성안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롤모델이 있으신지?

After deciding to go to Korea for the summer, I searched on social media to find Doctors that I can ask to shadow after finding 김병진 원장님, upon request, I was able to gain experience at this hospital.

 

My role model is 김병진 의사선생님. Upon meeting him, his charisma of going his own way, and his positive mindset had shocked me of how impressive the quality of a doctor he is. His prioritization on the comfort of the patient, the humble mindset on economic needs, and the goal that he sets (which he reminds himself everyday) had greatly motivated and influenced me to find the true qualities of a doctor. He was also empathetic enough to allow this opportunity which sets him apart from other doctors.

 

여름에 한국에 가려고 결심했을 때 SNS 검색으로 닥터 멘토링이 가능한 의사를 찾다가 삼성안과 김병진 원장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의사선생님은 부담스럽지 않게 저를 환영 해 주셨습니다.

 

제 롤 모델은 김병진 의사선생님입니다. 만난 후에 그분의 카리스마와 긍정적인 마인드는 정말로 의사로서의 인격을 제대로 갖춘 것 같습니다. 항상 환자의 편안함부터 생각하는 것과, 돈 앞에서의 겸손함, 그리고 자기의 목표를 항상 바라보는 것이 바른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김병진 의사선생님은 다른 의사선생님과 다르게 바쁘신 가운데 저 같은 어린 꿈나무들에게 기회를 선뜻 제공 해 주셨습니다.

 

5. 삼성안과를 탐방하신 후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Samsung Eye Clinic was very impressive. First of all the nurses, employees, and the doctors themselves were very nice to me even when they were very busy. Special thanks to 김병진 원장님, even when he was very busy in and out of surgery rooms, he had took me upon various requests, and explained every mechanics in detail. He also showed the process of doing LASEK surgery.

The hospital was overall very clean, and the technology that they have incorporated was the best in the market. The overall system they use to treat their patients is very efficient. Most important overall, their prioritization on making sure that the patients didn't feel scared or awkward was the most rewarding experience. I was very amazed at how nice the nurses and the doctors were even during an intense surgery.

 

삼성안과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직원들과 원장님이 아주 친절하셨고 제가 처음 왔는데도 어색하지 않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바쁘신데 불구하고 수술실과 모든 장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라섹 수술과정도 보여주셨습니다.

잘 챙겨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다른 병원들과는 달리 직원분들도 처음 보는데도 잘해주셔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병원도 정말 깨끗하고 수술 장비들도 제일 좋은 것으로 사용하시니까 정말 좋은 병원인 것 같습니다.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 환자들 시간활용도 잘되는 것 같고 원장님 수술하실 때마다 원장님이 환자분들에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환자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안심을 잘 시켜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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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진로 멘토링 으로서 나재윤 학생에게 해 주실

김병진 원장님께 조언 한말 씀 부탁드립니다.

 

나 재윤 학생은 SNS(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11학년(우리나라 고2)에 재학하는 교포학생이고, 앞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병원 견학과 멘토링을 요청하여 간단한 신원확인 후 흔쾌히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한국 고등학생들은 흔히 앞으로의 진로 멘토링을 요청할 때 부모님을 통해서 소개받거나, 전문 컨설팅 업체에서 비용을 내고 진로 상담을 받습니다.

 

하지만 나재윤 학생은 부모의 도움 없이, 직접 원하는 직업의 멘토링 모델을 찾아서 요청하고 찾아오는 용기를 보여주어서 더욱 신선하고 가치가 있는 진정한 진로상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되고 싶은 최초의 동기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때 아이스하키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심약한 친구와 친해지고 도움을 주면서 앞으로 신경정신과(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어서 이러한 사람들을 더 전문적으로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원하는 영국의 의과대학에 합격하고 진학하여 앞으로 이 세상의 몸과 마음이 아파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어둠속의 등불'같은 훌륭한 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 7. 5. 원장 김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