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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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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안과

“가뭄에 시달리는 내 눈?” 안구건조증 원인 및 증상,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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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7&aid=0001197318

 

안구 표면 구성
건조한 겨울 날씨 속에서 푸석해진 피부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많다. 메마른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보습을 하는 등 피부관리에 여념이 없기 마련. 문제는 이 시기, 안구건조증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불안정 증후군(Dysfunctional Tear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 

즉,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과도한 증발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 질환을 말한다.

안구 표면은 점액층과 수분층, 기름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점액층은 각막 및 결막을 덮어 눈물막이

 눈 표면에 고정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분층은 눈을 적셔 편안하게 하고 염증 유발 물질을 차단한다. 

기름층은 수성층의 수분 증발을 예방한다. 만약 이들 중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눈물 분비 구조를 불안정하게 하여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물수분부족형이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나머지 85%는 

눈물증발과다형으로 주로 마이봄샘염에 의해 발생한다. 마이봄샘염이란 눈꺼풀 가장자리 

또는 속눈썹 부위에 위치한 20~25개의 기름샘(마이봄샘)에 나타나는 염증을 말한다. 

기름샘에 노폐물 또는 세균이 쌓일 경우 기름 배출을 못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밖에 안구건조증 원인으로는 눈꺼풀 감김 이상, 결막이완증, 알러지 질환, 화장품, 

안약 및 전신약물 부작용, 스트레스, 노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발병하면 눈 시림 증상 및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콕콕 쑤시는 느낌도 발생한다. 

아울러 눈이 쉽게 피로해져 잘 뜰 수 없게 된다. 겨울철 외출 시 찬 바람으로 인해 눈물이 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두통이나 눈 충혈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만약 안구건조증으로 의심된다면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주요 안구건조증 검사 방법으로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 

마이봄샘 이상 검사, 쉬르머(Schirmer test) 검사, 눈물 수분층 검사 등이 있다. 

특히 마이봄샘염에 의한 안구건조증이라면 마이봄샘 검사(Meibo-graphy)를 통해 

손상 정도 판정을 내린다. 여기에 안구표면눈물 염증도 검사(MMP-9)도 진행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진단이 내려졌다면 눈물막 불안정과 표면 염증의 심한 정도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안구건조증을 레벨1부터 4까지 구분하여 인공눈물,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 외용 스테로이드, 자가혈청치료, 누점폐쇄술,

 경구용 염증억제제, 수분 유지 보호 안경 등 적합한 치료 과정에 돌입한다.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안과자문의 김병진 원장(잠실 삼성안과)
잠실 삼성안과 김병진 원장은 "안구건조증 원인이 눈물막 파괴 및 눈물층 각각의 문제일 경우, 

마이봄샘염일 경우 등에 따라 맞춤형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라며

 "또한 M22 IPL(Intense Pulse Light)에 의한 레이저 치료도 고려할 수 있는데 안구건조증 뿐 아니라

 피부 건조, 피부 가려움, 안면홍조, 피부 잡티 등의 문제까지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적 치료 시스템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안과자문의 김병진 원장(잠실 삼성안과)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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