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루하기만 한 내 모습을 감추고 좀 더 아름다운 내 얼굴을 되찾고 싶다면 최근 여러 미용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눈화장' 이다
방송에서는 눈화장 팁을 알려 줄 정도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부는 눈화장 열풍이 식지않고 있는 가운데 '눈화장' 은 더 이상 여성
연예인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수년전에 방송에서 불러일으킨 스모키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이제는 일반인 남성들도 눈화장을 하는 시대가 열렸다.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 또한 늘어날 수 있으며 가벼워 보이는 눈화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깊은 눈매를 더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라인은 눈가에만 그리지 않고 점막이 있는 부분까지 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막은 안구와 눈물이
접촉하는 부위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자극을 가하게 되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속눈썹을 길게 또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눈을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뷰러 역시 자칫 잘못 사용하게 되면 눈썹뿌리의 지방샘을
막을 수 있어 눈꺼풀염증, 결막염,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잠실에 위치하고 있는 SEE삼성안과 의료진은 '귀찮고 피곤할지라도 잠들기 전에 반드시 눈화장을 지우고 깨끗한 면봉을 이용해 눈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깨끗히 씻어내라'고 말했다. 또한 눈화장 제품은 절대로 공유하지 말고 여러 사람이 사용하여 오염가능성이 있는 것 또한 사용하지
않을것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아이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다른 화장품보다 짧은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사용하길 바라며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위 사항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SEE 삼성안과 김병진 원장, 고동아 원장)
<
저작권자 애드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