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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등록일

2006-07-07

등록자

SEE삼성안과

근시교정수술은 여러 사람들에게 안경을 벗게 해주었지만 안과의사들에게는 또 다른 숙제를 남겨주었다.
굴절교정수술 후 얇아진 각막두께와 각막만곡도의 변화로 인해 안압측정이 어려워진다.
눈의 안압을 재는 가장 정확한 측정기구인 골드만압평안압계로 측정이 어려워지고, 안압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어 녹내장의 조기발견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공기안압계로 비교적 원래 두께가 남아있는 각막의 주변부에서 안압을 측정하거나,
환자의 주관적인 시력변화를 측정하면서, 시신경과 시야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주의 깊게 검사해야 한다. 최근 새로 나온 각막두께변화에 영향 받지 않는 Reichert Ocular Response Analizer(ORA)로 안압을 잴 수도 있지만, 고가의 장비이고 현재 그 효과가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다.
근시교정수술 받은 경우에 착각하기 쉬운 것은 안경 없이 완전한 시력을 찾도록 해주는 수술이지, 완전한 눈의 건강을 보장해주는 수술은 아니라는 것이다. 근시교정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일반적인 근시환자의 경우처럼 정시안에 비해 망막질환과 녹내장의 위험도가 높다.
즉 눈의 앞쪽 각막의 굴절이상을 교정한 것이지, 눈의 다른 질환을 예방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꼭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06. 3월호 EyeNe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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