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삼성안과처음으로 가기

커뮤니티

고객의 마음으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공지사항

등록일

2012-03-19

등록자

SEE삼성안과



중년이 되면서 눈이 침침해요-노안과 백내장에 대하여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44세의 김명철씨는 최근 컴퓨터 화면을 조금만 오래 보면 눈이 가물가물하고

분석보고서에 있는 글자나 수치를 조금만 오래 보면 눈이 당기는 듯하고 머리까지 아파와서 눈검진을 

위해 안과를 찾았다가 노안이라는 진단을 받고 벌써 내가 노안이라니하는 황망한 느낌과 함께

노안교정을 위한 돋보기 안경과 노안교정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게 되었다.




가까운 곳을 볼 때(빨간선): 모양체 근육수축으로수정체가 두꺼워 진다.

먼 곳을 볼 때(파란선): 모양체 근육 이완으로수정체가 얇아 진다.


노안(Presbyopia)은 우리 눈 속의 사진기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정상 수정체는 멀리 볼 때에는 모양체와 모양소대가 작용하여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고

가까이 볼 때에는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어 굴절력을 증가시켜서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이 작용을 

조절(accommodation)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탄력성도 떨어지고 조절을 담당하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 이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서 근거리에 정확을 초점을 맺지 못하여 흐리게 보이는 

현상이 노안이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모양체 근육을 써서 보려고 하면 금방 초점이 흐려지거나모양체근육의 

수축으로 인하여 안통이나 두통이 같이 생기게 된다. 


깨끗하고 투명하던 수정체가 단백질 변성으로 혼탁이 와서 물체가 잘 안 보이는 현상을 백내장이라고 

하는데마치 눈에 구름 낀 것 같이 흐리거나 번져 보이고안경으로도 잘 교정되지 않는.

 

노안은 평균나이 42세 이후에 잘 발생하지만조절력이 약하거나 원시가 있었던 경우에는 

30대 후반부터도 나타날 수 있다


노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돋보기다초점 안경,다초점 콘택트렌즈노안교정술 등이 있으며

노안교정술은 수정체를 조절해주는 근육(모양체근)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하는데젊었을 때와 같이 완벽하게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며노안교정수술은 불편함을 얼마나 개선해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최근 안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노안교정술은 눈의 상태에 따라 교정 방법이 각각 다르며 고주파각막성형술(CK), 라섹과 같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수술그리고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원거리가 정상시력이거나 약한 원시가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고주파각막성형술(CK),

고주파로 각막주변에 열을 가하여 중심각막을 불룩하게 나오게 돋보기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술이 빠르고 간단하지만 비용이 좀 비싸고 시간이 가면서 효과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3년에 25%정도 효과 감소).


 

 

 

각막을 레이저로 깎는 라식/라섹 시술은 주로 근시가 있으면서 노안이 온 경우에 유용하며

원시가 심한 경우에도 종종 선택된다다초점 안경처럼 각막을 부분별로 다르게 깎는 방식

                    



이 연구 중이며 주로 쓰이는 Monovision (단안양안시)방식은 한쪽 주시안은 먼 곳을 잘 보이게

다른쪽 비주시안은 가까운 곳이 잘 보이게 양 눈을 서로 차이 나게 하는 라식/라섹으로 수술하는 

방법이며개인에 따라 적응 정도와 적응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므로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수적이다.

  



                

 


최근에 개발된 LBV (Laser Blended Vision) 노안교정수술은 기존의 노안 교정 방법들,즉 다초점렌즈

레이저를 통한 초점 심도 증가모노비전 교정 방법들의 장점만을 취합한 수술법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증가시켰다.


특히 기존의 모노비전 수술은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보는 시력은 향상시키지만 중간 거리는 잘 보지 못하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LBV 노안 교정 수술은 중간거리의 시력까지 잘 볼 수 있도록 해결을 하였다.

 

 

원시가 아주 심하거나 조금이라도 백내장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초점(multifocal)인공수정체 삽입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조절력을 잃은 수정체를 초음파백내장수술을 진행하여 제거하고새로운 특수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교환-삽입해주는 방법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미국 AMO사의 테크니스(Technis) 렌즈

미국 바슈롬사의 조절형 크리스탈 HD렌즈,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국 알콘사의 레스토(Restor) 3+렌즈가 있다.



 

최근에는 독일 짜이스사의 리사(LISA) 렌즈가 국내에 출시되었는데미국회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보다 회절의 높이 차이가 적고 면이 부드러워서 야간 빛 번짐이 더 적고 불의 밝기에 따른 영향도 덜 받는다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 인간의 수정체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이중초점 조절형 인공수정체(Synchrony Dual Optic Accommodating IOL) 개발 중인데미국 FDA을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출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SEE 삼성안과 김병진-고동아 원장(안과전문의)에 따르면 이러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환자에게 

다 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녹내장이 있거나 염증 등 눈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드물지만 수술 후 야간에 빛 번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직업적이 운전자나 빛에 예민한 사람은

철저하고 정확한 수술 전 검사 후에 안과전문의와 잘 상의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도움말: SEE 삼성안과 김병진 원장, 고동아 원장 (안과 전문의)

        www.topeye.co.kr, 02-424-7523~4

[이 게시물은 SEE삼성안과님에 의해 2012-09-19 17:57:47 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목록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