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 후에는 수정체가 제거되므로 자기 눈에 맞는 돗수의 인공수정체 삽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인공수정체는 1950년대 처음 개념이 도입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1980년대 이후에는 거의 모든 경우에 삽입하고 안전하다.
수차(Wavefront)란 동공의 중심부와 주변부로 들어오는 빛이 망막의 한점에 촛점을 맺지 못하고 서로 간섭을 일으키며 퍼지느 현상으로,
원래 자신의 동공이 크거나, 동공이 커지는 어두운곳이나 야간에 심해질 수 있으며. 빛이 번져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최근 수차에 대한 개념이 발달하며, 라식에서도 수차가 심한 경우에 이를 보정해주는 Wavefront 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다
최근에 이 인공수정체도 수차의 개념을 도입하여, 수차를 줄여주는 비구면(Aspheric) 인공수정체가 개발되었다.
이론상 광학적 우수하나 일반 인공수정체보다 값이 많이 비싸서, 과연 가격대비 그만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최근 국제학술지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이런 비구면 인공수정체는 일반 구면 인공수정체에 비해
수술 후 교정시력은 비슷하게 나오지만, 수술 후 구면수차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야간동공이 크거나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비구면 인공수정체의 사용이 유리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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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operative Optical Aberrations in Eyes Implanted With AcrySof Spherical and Aspheric Intraocular Lens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