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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등록일

2008-07-05

등록자

SEE삼성안과

레이져시력교정수술은 그 빈도가 증가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만만찮게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수술 전에 여러 고객들에게 수술을 하려 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잘 안보일수 있는 부작용과, 아플 것 같다는 통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레이져시력교정술 후 시력이 잘 안나올 수 있는 부작용은 각막확장증, 원추각막, 감염 등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빈도도 매우 낮지만 미리 알고 나면 피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해 같이 알아봅시다.

 

각막확장증이란 점진적인 중심부 혹은 하부 각막의 곡률반경증가를 동반한 각막두께의감소 및 근시성 변화의 증가로 최대교정시력의 감소를 초래하는 각막질환을 말하며 라식이나 라섹수술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치료하기 힘들고 치명적인 부작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적 (조직학적으로는 초기원추각막)으로는 원추각막과 흡사하며 원추각막은 원인모르게 각막이 얇아져서 각막이 원추모양으로 돌출이 되는 질환이고 대개 양안성이며 자연발생적인 각막질환으로 이는 진행을 하는 것이 특징이고 원추각막환자중에서 결국 10%에서는 각막이식수술이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각막확장증의 위험인자로는 1) 고도근시 2) 잠재적 원추각막 3) pellucid marginal degeneration이나 원추각막에서처럼 각막지형도상의 이상소견 4) 얇은 잔여각막두께 5) 빈번한 재수술 횟수 6) 굴절상태의 변화 7) 특별한 위험인자없이도 각막확장증이 생긴 증례가 보고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각막확장증의 가능한 원인으로는 1)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후 잔여각막두께가 불충분한 경우 2) 수술전 발견하지못한 각막지형도상의 각막형태이상 3) 수술전 현재 기술로 발견하기가 어려운 생체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각막상태일거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잔여각막두께가 250um이상을 남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왔습니다만 각막두께를 측정하는 오차로 인해 혹은 라식수술시 각막절편제작할 때 사용되는 미세각막절삭기의 오차 혹은 수술중 각막실질의 탈수로 인해 예상치보다 더 많이 절삭이 된 경우 (특히 표면을 연마하는 라섹보다 더 깊은 실질을 연마하는 라식의 경우에 절삭량이 보다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불충분한 두께로 인해 구조적 안정성이 약해질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 각막이 같은 두께라도 원래 구조적으로 약한 불안정한 사람에게서 수술이라는 스트레스에 의해 이러한 변화가 초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심층의 각막실질이 표층의 각막실질보다 강도가 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각막절편을 100um이하로 원하는 두께로 제작할 수 있는 subBowman keratomileusis(SBK) 혹은 thin flap LASIK(둘다 같은 의미로 보면 될 것 같구요 현재 마이크로라식이나 인트라라식이 여기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수술들도 있습니다만, 강도면에서는 역시 표면연마를 하는 라섹을 따라올 수술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각막확장증에서 치료로 사용되는 여러가지 방법인 RGP렌즈착용, intracorneal ring 삽입술, collage cross linking, 부분층 및 전층각막이식술 등 어느 것 하나도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는 못하므로 결국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저희 송파삼성안과에서는 국제적인 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라식인 경우 잔여각막 두께가 300-320um, 라섹인 경우 350-380um 기준적용을 철저하게 적용해왔고, 수술 전 각막두께도 최신  ORB II 및 Phachymeter로 이중체크하여 기계오차로 찾아내지 못할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원추각막이란 각막이 변형되고 뒤틀리면서 일부분이 꼬깔콘 모양으로 얇아지면서 튀어나오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치료는 초기에는 RGP렌즈로 하지만 나중에 심해지면 각막이식이 필요합니다. 잠재적 원추각막(forme fruste keratoconus)은 수술 전 각막지형도검사를 통해 미리 걸러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비대칭적인 나비넥타이 모양의 각막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정상인의 33%에서도 이렇게 보일 수가 있어서 한가지 형태분석만으로는 판별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 송파삼성안과는 최신 ORB II로 자세한 각막전, 후면 분석과 함께, 추가로 각막지형도 분석기인 TMS-4로 형태분석과 동시에 2가지 스크리닝 공식으로 잠재성 원추각막 유뮤를 다시 한번 체크함으로써 완벽한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감염은 수술 중, 수술 후 감염관리가 잘 안되어 세균이 침투하여 각막염이 생기는 것으로 심하면 시력의 저하를 초래합니다. 본원에서는 철저한 무균수술실 관리와 기구의 고압멸균소독으로 수술 중의 감염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으며, 절편사이에 균이 들어가서 자랄수 있는 라식보다는, 절편이 없어 감염기능성이 거의 없는 라식수술을 주로 시행합니다. 수술 후엔 1주 이상 세수를 조심하고 철저한 안약점안 등의 사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본원에서는 이런 감염이 일어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그 외에 일시적으로 시력이 저하될 수 있는 원인들로는 수술 후 초기에 지나친 자외선노출로 인한 각막미세혼탁이나 일과성 근시퇴행이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은 술 후 철저한 자외선차단 모자-안경사용과 적절한 안약사용으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거나, 설사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수술 중에는 걱정하시는 것과는 달리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술 후 통증도 최신 MP3라섹의 발달로 그전의 1/10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송파삼성안과는 지금까지 천 례 이상의 수많은 레이저시력교정수술을 해오면서 이러한 부작용이나 주요한 합병증을 한 건도 경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지나치다 싶도록 철저한 수술 전 검사, 수술 중 관리, 술 후 관리의 결과로, 양보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지켜온 안과의사로서의 제 양심이기도 합니다.

[이 게시물은 SEE삼성안과님에 의해 2012-09-19 17:58:19 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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