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등록일
2016-04-28
등록자
SEE삼성안과
4/26(화) SEE삼성안과 원장님 & 실장단 북미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김영하 작가님의 산문집
"보다" 로 선정되었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 보이는 것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분석하며
본질을 생각하고자 하고 기록해두는 노력을 할때,
그렇게 쌓인 것들을 바탕으로 또다시 새로운 현상들을 바라보고
비로소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고 들은 후에 그것에 대해 쓰거나 이야기하지 않고, 그 글과 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지 않고서는 그 보고 들은 것은 금방 허공으로 흩어져서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수 많은 것을 '본다'고 믿지만 우리가 보았다고 믿는 그 무언가는
정보의 홍수에 떠내려가버리고 우리 정신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도 책상 앞에 앉아 그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생각의 가장 훌륭한 도구는 그 생각을 적고 이를 토대로 남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