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안과처음으로 가기

젊게 나이 들고 싶다?  “샹그릴라 신드롬”

-노화는 자연현상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질병이다-

평생 늙지 않고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다는 꿈의 낙원, 샹그릴라(sangri-La), 1930년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이라는 소설에 처음 등장한 상상의 낙원이지만 지금도 많은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장소이다. ‘영원한 젊음’은 누구나 소망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렵고 소비자를 자극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로 수명연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진국에서부터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노화방지에 대한 연구와 비즈니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노화방지는 건강 및 외모유지와 관련된 부문과 건강보조 및 웰빙 식품과 연관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요즘 중년에서의 사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눈건강 및 눈주위 얼굴의 기능과 외모를 개선하고 젊게 하고자 하는 시도도 예외는 아니다. 눈 부근에 사용에 사용하는 주름방지 화장품, 마사지와 함께 눈주위와 미간의 필러나 보톡스 주사, 그리고 눈주위의 상-하안검 성형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등 중년에서 눈의 중간거리-근거리 사용필요가 많아지면서 노안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노안이란 눈의 수정체두께를 조절하여 원-근거리 조절을 원활하게 하는 모양체근육의 기능이 중년 이후 약해져서, 근거리가 잘 안보이게 되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쉽게 이야기 하면 카메라의 줌-인 기능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을 쓰는 방법이고, 다초점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근시나 난시가 있는 경우 라식 등을 생각한다면 양쪽의 돗수를 약간 낮추어 수술하거나, 주시안은 먼 곳을 주로 잘 보이게 하고 비주시안은 주로 가까운 곳을 잘 보이게 하는 단안-양안시(Monovision) 방법이 있다. 좀 더 나이가 들어서 50대 이후 백내장이 약간 있으면서 노안이 같이 왔다면,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한쪽에 200만 내외), 비용이 걱정되는 경우 비교적 저렴한 단초점 인공수정체(한쪽에 30만원 내외 )을 삽입 후 돋보기를 사용하거나, 단안-양안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 SEE 삼성안과 김병진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눈과 눈주위의 노화방지 치료나 시술은 안과와 안성형 전문의를 모두 가지고 한곳에서 토탈케어 능력을 갖춘 병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고 한다. 또한 안과를 선택할 때있어서 특정 장비나 특정 출신학교만 지나치게 선전하는 경우에는 대개 임상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원장의 전문의 취득경력이 10년 이상 되었는지, 전공의 경력 외에 실제 대학의 임상교수 경력(명예뿐인 외래교수 제외)이 몇 년간 되는 지를 꼼꼼히 따져서, 임상경험이 미숙한 초보원장의 과대광고에 속아서 낭패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