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력
어릴 때 정상적인 시력 발달에 장애를 받으면 약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지 않아도,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만 3세경 시력 점검을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눈은 모양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모든 거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조절력이 과도하여 근시가 아님에도, 근시처럼 보이는 가성근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시간 정도 조절마비제 안약을 넣고 검사를 진행하며, 일시적으로 동공이 커진 상태이므로
검사 3일 정도까지 눈부심이나 가까운 곳이 흐리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검사 이후 3~7일 안에 재내원하여, 굴절검사를 다시 확인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시력을 측정하게 됩니다.
굴절이상이란?
빛이 눈의 렌즈에서 제대로 굴절되지 않아 발생하며, 대표적인 굴절 장애로는 근시, 원시, 난시 등이 있습니다.
굴절이상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영향과 성장기 생활 습관 등의 외부적인 요인이 주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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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초점이 망막에 맺는다.
멀리도 가까이도 잘 보인다. -
근시
초점이 망막 앞에 맺는다.
멀리는 잘 안보인다. -
원시
초점이 망막 뒤에 맺는다.
가까이는 잘 안보인다. -
난시
초점이 여러개로 맺는다.
겹쳐 보인다.
근시진행 억제 방법
약시 가림 치료
눈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를 하고, 약시 치료를 통해 교정시력을 호전시키는 치료를 시행하며 정기적으로 시력 발달을 검사합니다.
대부분 9세 이전에 약시 치료를 하면 교정시력이 정상 시력에 도달할 수 있으며, 12세 이후에 약시가 발견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