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클리닉
DRY EYE SYNDROME CLINICS
안구건조증 | 눈물흘림(=눈물고임)증 |
눈물흘림증의 치료
눈물흘림증의 치료 |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 |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 (Congenital nasolacrimal obstruction)
Hasner's valve 부위가 막힌 것이 정상아의 50%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1/3이 양안성이고, 이 중 2~6%만이 생후 3~4주에 눈물흘림의 임상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막힌 것 중 대부분은 생후 4~6주에 저절로 뚫립니다.
치료 : 눈물흘림 환자의 90% 정도가 생후 1년 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Crigler's hydroststatic massage(안쪽눈구석부위에 검지를 대고 위에서 아래로 압력을 주어 한번에 10번씩 하루 2번 쓸어내려서
Hasner's valve의 막성 폐쇄를 파열시켜주려는 방법)와 항생제 안약 점안을 생후 6개월까지 권장합니다.
선천성 눈물흘림
신생아중 6.25%가 막힌 상태로 태어나지만 80~90%는 생후 수 개월내에 저절로 뚫리게 됩니다.
눈물주머니 마사지와 항생제 안약점안
선천코눈물관 폐쇄에 대한 일차치료는 비수술적 마사지법을 해준다.
공통 눈물 소관 부위를 검지로 눌러 눈물점으로 분비물이 역류되어 나오는 것을 막으면서 눈물주머니와 코눈물관내의 압력을 증가시켜
코로 연결되는 부위의 막성폐쇄를 파열시켜 열어주기 위하여, 위에서부터 안쪽과 아래쪽으로 약간 세게 훑어내리는 이러한 마사지를
하루에 적어도 2~3번 이상 시행하도록 하며, 화농성분비물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 점안약이나 항생제 연고를 같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마사지 및 약물치료만으로도 선천 코눈물관 폐쇄의 90% 이상이 생후 첫 6~12개월 내에 좋아집니다.
보존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6~12개월에 시행하나, 부모가 원하거나 화농성분비물이 많을 때는 더 빨리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때 Bowman #00 → #0~1 순으로 시행하며, 탐침법 후 반드시 관류법으로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첫번째 탐침법 후 경과를 보아 호전이 없으면, 4~6주 후에 두번째 탐침법을 시행합니다.
코눈물관 더듬자검사(탐침법)
환아가 비수술적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더듬자검사를 시행합니다.
시행시기에는 논란이 있지만 마사지법으로 호전이 없으면 생후 6~8개월 전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눈물관더듬자 검사는 전신마취하에서 시행하기도 하며, 12개월전에는 외래에서 단단히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머리를 잡고 하기도 합니다.
한번 시행 후 호전이 없으면 경과를 보아 4~6주 후에 한번 더 시행할 수 있습니다.
2번의 탐침법에 반응하지 않거나, 처음 내원 시의 연령이 1살반~2살 이상인 경우에, 전신마취 하에 실리콘관 삽입술을 시행하며
시술 시에 하비갑개의 비후가 보이면 하비갑개연골의 골절술을 시향하여 하비강을 넓혀주어야 결과가 좋습니다.
FIG Xiv-s - Crawford probe insertion and removal with crochet-type hook.
(From Katowitz JA. Lacrimal drainage surgery. In: Duane TD, ed. Clinical Ophthalmology. Philadelphia: Harper & Row; 1984:5.)
위의 방법으로도 안되면, 안면골이 어느정도 자란 만 4세 이후에 눈물길을 새로 만들어줍니다.